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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복권 실수령액(720+)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4월 30일부로 새로 출시한 연금복권 720+의 실수령액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연금복권 실수령액과 더불어 연금복권 520과 현재 판매 중인 연금복권 720+과의 차이는 무엇인지, 그리고 연금복권에 대해서 조금 더 자세하게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연금복권 실수령액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에서 확인해주세요.
연금복권 720+
기존의 연금복권과 현재의 연금복권인 720+의 차이 중 가장 눈에 띄는 점은 단연 당첨금입니다. 예전에는 실수령액이 아닌 당첨금만 따졌을 때 월 500만 원씩 20년 간 수령했었습니다. 하지만 현재의 연금복권 720+은 월 700만 원씩 20년 간 수령하는 방식으로 금액이 무려 200만 원이나 상승했습니다.
그리고 예전의 연금복권은 한 개의 조에서 1등 번호가 나오면 그 번호에서 앞 뒤로 2등이었기 때문에, 보통 구매를 할 때 1개의 조에서 여러장을 연달아 사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현재 4월 30일부로 새로 출시된 연금복권 720+은 1등과 2등의 차이가 1등은 조를 포함한 7자리이며, 2등은 조를 제외한 나머지 6자리 숫자가 1등과 동일합니다. 그러므로 구매를 할 때 6자리 번호를 정하신 후 동일한 조를 모두 구매하시는 게 당첨됐을 때 훨씬 더 큰 당첨금을 받으실 수 있겠습니다.
또한 여기서 보시면 기존의 연금복권 520은 1등만 연금식으로 지급했는데, 연금복권 720+에서는 1등과 2등, 그리고 보너스 추첨까지 다양해졌습니다. 연금식 지급을 받을 수 있는 당첨자도 무려 10배가 늘었으며, 1등 당첨번호와 관계없으면 1등을 포기해야 했었던 기존 방식과 다르게 보너스 추첨 번호가 따로 있습니다.
그리고 추첨 방송이 수요일 19:30분에 했었지만, 현재는 목요일 낮인 12:20분으로 옮겨졌습니다. 예전에 연금복권은 1개의 조에서 여러장을 연달아 구매했기 때문에, 7등이나 6등의 당첨 확률이 그래도 높은 편이었습니다. 하지만 이제 1등과 2등을 한 번에 노리는 분들은 번호가 맞지 않았을 때 7등 조차 기대할 수 없는 상황이 많이 생길 것 같습니다.
연금복권은 20년간 연금식으로 지급받다가 당첨자가 사망한다면 남은 기간만큼 상속도 가능하다는 점도 알아두세요. 그리고 연금복권 720+의 당첨확률은 로또복권보다 약 1.6배나 높다고 하며, 3억을 넘는 고액 일시불 당첨금이 아니라서 연금복권은 22%의 세율만 적용된다고 합니다.
기재부 공지에 의하면 연금복권 520이 출시됐던 초기에는 매진이 될 정도로 인기가 많았는데 점차 하락하여 나중에는 판매율이 발행량의 30%에서 멈췄다고 합니다. 현재 복권시장이 고액의 당첨금을 일시지급하는 로또 복권에 몰려있는 현상을 완화하기 위해서 연금식 복권을 활성화하려고 연금복권을 개선한 것 같습니다.
요즘에는 복권도 꼭 오프라인만이 아니라 온라인에서도 구매가 가능하다는 점 다들 알고 계셨나요? 저도 복권을 구매할 때는 역시 오프라인으로 찾아가서 주는데로 받아오지만, 원하는 번호가 확실히 있으신 분들은 굳이 찾아가지 않으셔도 간편하게 언제 어디서나 구매가 가능합니다.
당첨 여부를 확인하는 방법은 직접 추첨 방송을 보시는 방법도 있고, 추첨 후에 ARS에 전화해보시거나 복권에 있는 QR코드를 통해서 확인해보실 수 있습니다. 모두 귀찮으시다면, 검색사이트에 '무슨 복권 몇 회'라고만 검색하셔도 1등 번호를 확인하실 수 있으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온라인에서의 구매가 어려운 분들은 위의 '당회차 바로구매'와 '예약 구매'를 보신 후 원하시는 방식으로 구매하시면 되는데요. 미리 예약 구매도 가능하고, 한 번호로만 꾸준히 구매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나만의 번호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실제 구매페이지입니다. 조금 더 아래에서 말씀드리겠지만, 1등은 판매점에서 1매와 인터넷에서 1매가 나올 수 있습니다. 판매점과 인터넷이 각각 동일한 번호로, 동일한 수량이 판매되므로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편하신 곳을 택하셔서 구매하시면 되겠습니다.
복권의 묘미는 추첨 방송을 직관해주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연금복권 720+의 추첨방송은 매주 목요일 12시 20분에 MBC에서 확인하실 수 있는데요. 예전처럼 방송에서 "쏘세요!" 하는 방식이 아니라, 로또복권과 유사한 토파즈 추첨 시스템입니다.
추첨을 시작하면 일의 자리부터 마지막 조까지 순서대로 번호가 선택됩니다. 생방송을 놓치신 분들도 다시보기를 통해서 확인하실 수 있는데, 이것도 아래에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연금복권 720+의 1등은 조까지 포함한 7자리가 모두 맞아야 1등이며, 2등은 조를 제외한 나머지 6자리 숫자가 동일하면 2등입니다. 그리고 1등과 2등, 보너스까지 총 3번의 연금식 당첨금을 받을 기회가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당첨매수도 보시면 판매점과 인터넷이 정확히 반반인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1등과 2등을 노리고 같은 번호를 각 조마다 구매를 하셨다면, 보너스 추첨도 노려보실만한 상황이니 여러모로 기회가 많아졌다고 보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1등의 당첨금은 700만원이라고 말씀드렸었는데요. 궁금하신 부분은 700만 원에서 얼마의 세금을 떼고 받아가는 연금복권 실수령액이 얼마인지가 궁금하시리라 생각합니다. 위에서 한 번 언급드렸다시피 연금복권은 3억을 넘는 고액 일시불 당첨금이 아니라서 22%의 세금을 가져갑니다.
그래서 22%의 세금을 제하면 546만원을 매월 받는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20년 동안 매월 546만 원을 계산하면 총실수령액은 1,310,400,000원으로 13억에 달하는 당첨금입니다. 2등도 22%의 세금을 제하고 매월 78만원을 실수령액으로 10년 동안 받을 수 있으며, 총실수령액은 93,600,000원으로 9천만 원에 달하는 당첨금입니다. 2등도 역시 무시할 수 없는 금액이네요!
동행복권 공식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시면 어디 판매점에서 1등과 2등, 그리고 보너스 당첨자가 나왔는지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당첨을 바라는 분들은 설레는 실제 당첨된 복권의 실물과 당첨자 인터뷰도 보실 수 있으니, 한 번쯤 들어가서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판매점에서 구매한 후 당첨되신 분과 인터넷에서 구매한 후 당첨되신 분의 지급 절차가 다릅니다. 지급 기한이나 방법 등 자세한 사항들도 나와있으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아까 말씀드렸던 추첨방송을 못 보신 분들은 동행복권 공식홈페이지에 접속하셔서, 당첨결과를 보시면 '추첨방송 다시보기'가 있습니다. MBC를 눌러보시면 회원가입 없이도 바로 보실 수 있으니, 원하시는 분들은 여기서 다시보기를 하시면 되겠습니다.
동행복권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판매점도 검색할 수 있으며, 몇 회차에 1등과 2등 배출점이 어디 있는지도 자세하게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제 주변에도 보면 1, 2등 배출점에서 구매하려고 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그런 분들은 여기서 확인하신 후 구매하시면 되겠습니다.
마무리
이렇게 연금복권 실수령액(720+)에 대해서 정리해봤습니다. 실수령액과 더불어 연금복권 720+에 대한 정보를 함께 정리해봤습니다. 저도 한 때는 지나가다가 생각나면 만 원으로 5천 원은 로또복권, 나머지 5천 원은 연금복권을 구매하곤 했었습니다. 복권을 구매하지 않은지 벌써 7년은 넘은 것 같은데요. 이번에 연금복권 실수령액에 대해서 포스팅을 하다 보니, 괜히 연금복권이 구매하고 싶어 지네요. 긴 포스팅이지만 봐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모두 1등 당첨되시고! 아니라면 2등이라도 당첨되시길 바라겠습니다.